봄 청보리밭에서 아이와 산책하고 힐링까지 즐길 수 있는 섬여행+
가파도는 제주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으로, 봄이면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섬 전체가 평탄하여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 제격인데요.
페리를 타고 도착하면 푸른 바다와 초록빛 들판이 동시에 펼쳐져
도심에서 벗어난 온전한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올레길도 평탄한 순환형이라 유모차를 끌고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청보리밭 산책
가파도의 대표 풍경은 뭐니 뭐니 해도 봄철 청보리밭입니다.
초록의 물결이 출렁이는 들판 위를 아이와 나란히 걷다 보면,
자연에 스며드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죠.
특히 매년 열리는 청보리 축제 기간에는
더 많은 체험 부스와 지역 문화 행사가 열려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추억이 됩니다.
올레 10-1코스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가파도 10-1코스는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가장 적합한 코스입니다.
전체 약 5km 정도의 순환형 길로, 대부분 평지라 아이들과 걷기에 부담이 없어요.
곳곳에 포토존과 벤치가 있어 잠깐씩 쉬어가며
바닷바람을 맞고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여유로운 걷기 여행이 됩니다.
포토존 & 쉼터
가파도에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아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특히 청보리밭과 바다가 어우러진 배경은
단순한 여행을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 줍니다.
쉼터도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어, 피곤할 때 잠시 쉬기 좋고
아이 간식 먹이기에도 딱 좋은 장소입니다.
페리 여행
가파도는 모슬포항에서 페리를 타고 약 15~20분이면 도착하는 섬입니다.
짧지만 색다른 배 타는 경험은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고,
바다 위를 건너는 그 순간이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이 되어줍니다.
미리 간식이나 물을 챙겨 승선하면 더 여유로운 시간이 돼요.
유모차 여행자도 OK
가파도는 섬 전체가 비교적 평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섬 내 도로 폭도 넓고, 계단 구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자연 속 힐링
마지막으로, 가파도 여행의 진짜 매력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그 여유에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 바다의 짠내, 푸른 하늘까지
아이와 함께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하루.
가족 모두에게 리프레시 되는 시간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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