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용궐산 하늘길 봄 여행 가이드

봄철 걷기 좋은 스릴 만점 데크길 추천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요즘같이 푸르른 날씨에 가까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전북 순창의 ‘용궐산 하늘길’을 추천드려요.

절벽 위를 걷는 짜릿함과 함께, 순창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봄철에 특히 인기 만점입니다.

2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가벼운 봄 산책코스로도 제격이에요.

SNS에서도 ‘하늘 위를 걷는 길’로 화제가 된 이곳, 지금부터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용궐산 하늘길의 짜릿한 매력

 

전북 순창의 용궐산 하늘길은
용궐산(해발 646.7m) 중턱에 설치된 500m 길이의 절벽 데크길입니다.

 

눈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섬진강의 풍경은
누구나 감탄할 만큼 장관을 이룹니다.

 

발아래 낭떠러지가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봄철 청량한 공기와 어우러져
온몸이 시원하게 리프레시되는 느낌을 줍니다.


하늘길 따라 걷는 2시간 코스

 

하늘길은 왕복 3.2km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됩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나무계단과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며,
중간중간 쉼터와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좋아요.

 

무리 없이 천천히 걸을 수 있어
가족 단위나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코스 중간에 만나는 숲속 길은
맑은 공기와 새소리로 마음까지 정화시켜줍니다.


전망대와 쉼터에서 만나는 힐링

데크길을 걷다 보면 여러 곳에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요.

 

각 전망대에서는 다른 각도의 순창 풍경이 펼쳐지며,


특히 섬진강의 물결과 산세가 어우러진 뷰는 사진 찍기 딱 좋은 포인트입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벤치에 앉아 잠시 쉬다 보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진짜 힐링의 시간을 만날 수 있어요.


장군목과 요강바위의 전설

 

하늘길을 다 걷고 나면 끝자락에는
비룡정, 장군목, 요강바위 등 독특한 지형지물이 반겨줍니다.

 

특히 요강바위는 그 모양이 실제 요강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신비로운 전설이 깃든 이곳은
사진을 찍으며 순창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길 끝의 풍경도 놓치지 말고 꼭 감상해보세요.


인생샷 명소로 인기 급상승

 

요즘 SNS에서는 ‘하늘을 걷는 듯한 길’로
순창 용궐산 하늘길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특히 절벽에 설치된 곡선형 데크길
사진 찍기에 최적의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늘길 중간중간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분들이 많아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꼭 챙기셔야 해요.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데크길 위 모습은
어떤 앵글에서도 멋진 사진이 됩니다.


봄에 가기 딱 좋은 이유

 

용궐산 하늘길은 특히 봄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여행지로 꼽힙니다.

 

햇살이 부드럽고 공기는 맑으며,
길가에는 봄꽃들이 만개해 있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또한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덕분에
트레킹하기에 정말 완벽한 시기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생동감을 느끼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답니다.


순창의 맛과 멋도 함께

 

여행을 마치고 나면 근처 순창 전통시장이나 고추장마을도 들러보세요.

 

순창은 전통 고추장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직접 담근 고추장과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순창 읍내에는 토속적인 분위기의 맛집도 많아
걷고 난 후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기 좋습니다.

 

하늘길 여행과 함께 순창의 멋과 맛을 함께 즐겨보세요.